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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희망과 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신년 음악회, 퓨어아르스 오케스트라 창단공연

문화/공연/강의

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2. 1.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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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의 클래식 문화예술의 척도는 얼마나 많은 민간연주단체가 있느냐에 달려있겠죠?

이번에는 새롭게 창단한 민간연주단체, 퓨어 아르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퓨어아르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창단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신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공연되며,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토 1번 C Major’

그리고 한국 최초로 초연되는 조아킨 투리나(Joaquin Turina 1882-1949)의

La oración del torero Op. 34 (투우사의 기도) 작품을 연주했습니다.

 

 

 

대전시향의 최석훈 선생님을 개원악장으로 모셨다더군요.

대전시향에서 자주 뵙던 터라 잠깐의 눈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전시향의 첼리스트인데,

성함을 잊었네요.

이 분도 자주 뵙던터라 눈인사를....

그러고보니 예술의전당 공연 촬영을 자주 하다 보니 연주자들과 눈인사를 나누게 되네요..ㅎㅎ

 

 

오늘의 협연자, 첼리스트 이모세...

보도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보도자료인용>


<Cellist 이모세>

첼리스트 이모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왕실음악학교에 최연소자로 최고연주자 과정에 입학하여
 Michal Dmochowski, Angel G. Jermann에게 사사 받았으며, 스페인 문화교육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석으로 조기 졸업하였고, 그 후 Caixa Galicia 재단의 장학금으로 스페인 La Rioja 에서 Kazimierz Michalik 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L’Arjau Music Competition,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Young Performers Competition City of Xàtiva,
마드리드에서 열린 Hazen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모두 1등을 수상하였고 마드리드의 National Auditorium,
Royal Opera House, 폴란드의 Warsaw National Philharmonic, 체코의 Martinu Hall등의 주요 홀과 라디오,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외에 마드리드RCSMM Orchestra,
바르셀로나 Camerata XXI, 프라하 HAMU Orchestra와 다수 협연하였다.

현재 Pau Casals 재단의 장학금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Daniel Veis 교수와 Mikael Ericsson 교수 및
파리 CNSM의 Philippe Muller교수에게 사사 받으며 연주 활동 중이다.



 

 

전) 마드리드 산세바스티안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마드리드 예술음악학교 및 왕립음악원에서 지휘 교수로 재직했던 이정구 지휘자를

필두로 창단된 Pure Ars Chamber Orchestra는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대전의 유능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음악에 대한 젊은 열정이 가득한 음악 전공생들과 함께 희망적 성취와 교감을 나누고자 창단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대전 문화예술의 미래 주역이 될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공연활동의 기회를 주고

그들의 꿈과 이상을 이루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보도자료인용>

<Conductor/Pastor 이정구>

지휘자 이정구는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 일찍이 음악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음악의 멋과 맛 그리고 향기를 전하는 Maestro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음악원에서 합창지휘,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여 최우수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특권을 누렸다.

마드리드 유럽대학 교수 합창단 상임지휘자, 마드리드 산세바스티안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Ars 챔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Leon 국제 음악 썸머스쿨 지휘교수 및 지휘자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마드리드 예술음악학교 및 왕립음악원에서
지휘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부산 영안교회에서 초빙하여 음악목사로 사역하면서 부산 고신대학교 음악대학원 지휘 초청교수 및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지휘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대전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Pure Ars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
다.






 

프로그램소개


La oración del torero Op. 34            Joaquin Turina(1882-1949)
투우사의 기도(한국 초연)                 조아킨 투리나      

Allegro Moderato

 

Cello concerto No.1 in C Major              F.J.Haydn(1732-1809)
첼로 콘체르토 제1번 C장조                   프란츠 요셉 하이든

I.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Intermission

 

Rapsodia sinfónica Op.66               Joaquin Turina(1882-1949)
랩소디 교향곡 작품.66                  조아킨 투리나
 
Andante - Allegro vivo     

 

Serenade for Strings Op.48 C Major    P.I.Tchaikovsky(1840-1893)
현을 위한 세레나데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I. Pezzo in forma di Sonatina - Andante non troppo
II. Walzer  Moderato
III. Élégie  Larghetto elegiaco
IV. Finale (Tema Russo)  Andante - Allegro con spirito






저는 리허설에 다녀왔습니다.

본 공연은 언제나 가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말이죠.

리허설인지라 무대에 올라 단원들을 촬영했습니다.

그럼, 단원들 촬영본의 일부만 올려 봅니다.

 

 

 

 

 

 

 

 

 

 

 

 

 

 

 

 

 

 

 

 

 

 

 



그들의 창단연주회...

얼굴에는 기대감으로 상기되어 있지만, 연주자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숙연해 지더군요.

저도 올해 바이올린을 새롭게 시작한터라 유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담기 위해 모아봤습니다.
 

 

 

 




창단공연...

참 설레이는 단어입니다.

처음을 이렇게 담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

사진을 모두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연주자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말이죠.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더 멋진 연주로 계속 이어지길...

또한 새해 첫번째 연주회를 통해 대전 클래식 민간 연주의 멋진 출발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대전 클래식의 멋진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동영상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냥 이해해 주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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