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K리그 9월 13일, 대전 vs 성남
다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은 선수들도 경기에 집중합니다. 김길식 선수, 오늘 이번 경기로 프로축구 100경기 출장을 하게 되었죠. 강선규 선수의 몸을 날리는 수비...시티즌, 정말 열심히 경기했지만 성남에게 한골을 허락했습니다. 박성호 선수, 상대측 골대 근처에서 멋진 개인기를 보여줬으나 골과는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전반이 끝나고 김길식 선수의 프로축구 100경기 출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권혁진 선수의 드리볼 장면... 후반전이 한창일 때 한 어린아이의 골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경기장을 바라봅니다. 약간의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김길식 선수였는데 상대편은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라운드 밖의 선수들의 열렬한 응원...이것이 바로 대전 시..
스포츠
2008. 9. 15.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