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에 있는 한신 에스메카 512호...
저 문인가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으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문화공연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문화공연 잡지사를 취재한다는 것이 좀 어색하기도 하지만, 즐거운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Grisim...그리심...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문화공연 잡지로 알고 왔는데, 같은 사무실을 쓰는 걸까요?
밑에 작은 글시로, 출판, 편집 디자인, 브로슈어, 카탈로그 제작, CI, BI, 웹사이트 제작 및 전시 디자인....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Encore 가 보입니다.
제대로 찾아온 것 같습니다.
현관문 너머로 '그리심'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호기심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 보니 다들 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잠시 다른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회의가 끝나고 그들의 열기가 남아 있는 그 곳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모든 인터뷰가 끝난 후 촬영한 것입니다.)
그리심 대표, 류수환님이십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연극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합니다.
드림아트홀 대표, 주진홍님이 선배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문화예술공연쪽의 관심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그의 얼굴에서 문화공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광고기획사에서 일을 하다가 배워서 인쇄의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IMF 시절 일하던 인쇄소가 문을 닫았는데, 그 인쇄소를 맡게 되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N net으로 창업을 하고 2009년 5월 12일, 그리심 어소시에이츠로 다시 창업을 했습니다.
원래 EN net은 연구소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것을 사업의 방향을 바꾸면서 '그리심'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름을 바꾸면서 직원들과 편안한 모임을 통해 좀 더 관계중심적인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앙코르 잡지를 전담하는 김주영 주임입니다.
주로 통화를 했던 분이라 직접 만나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앙코르가 현재 대전의 문화공연을 다루고 있는데, 조만간 서울에 지사를 내서 서울 앙코르를 계획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과 대전의 문화공연을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무실 한 쪽에 있는 책장입니다.
이 책들이 이들의 재료이며 재산입니다.
출판 업무는 최근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기업 홍보 마케팅 및 기획업무 및 디자인, 브로슈어, 전시부스, 광고기획등의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잡지 출판도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심은 모회사이며, 앙코르는 브랜드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리심 어소시에이츠의 사무실 전경입니다.
출판 및 광고, 홍보, 웹제작과 같은 여러가지의 일들을 하다보니 각각 다른 분야의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해도 구하지 않고 촬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잡지들의 모습입니다.
침신투데이, 앙코르등의 잡지들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었습니다.
출판업무는 최근에 시작한 터라 많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잡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문화공연 잡지를 왜 무료로 나눠주는 지 궁금했습니다.
본인 또한 앙코르 잡지를 보고 소극장을 찾아 다니게 되었으니, 제게는 정말 좋은 정보를 주었던 잡지였습니다.
대전에 클래시컬, 토마토, 앙코르등 3개의 대표적인 잡지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본 앙코르 잡지(통권4권),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클래시컬(현재 통권 88권)...
이 두개의 잡지는 무료로 배포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무료로 배포하는데, 조만간 배송료만 받고 배포할 계획이며, 배포처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클래시컬을 찾아 뵙기로 했는데.....)
앙코르는 문화공연 잡지로서 최근에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문화공연을 보고 나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공연의 성격에 맞는 맛집, 그리고 문화공연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앙코르 잡지가 A4 사이즈인데, 조만간 B5 사이즈로 변경할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이러한 앙코르는 과연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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