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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1탄, 식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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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09. 10. 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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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뉴스 블로거로 등록되면서 참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긴다.
이번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2009년 10월 20일 17시에 열리는 9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초청을 받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다가 혹시나 해서 프레스증을 챙겨갔다.
카메라를 몽땅 챙겨갔는데 자리에 앉아 있으면 사진 촬영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프레스 입장을 했다. 물론 차도 지하 주차장에 놓는 혜택까지....


오후4시쯤 미리 도착해서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미디어석으로 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관계자들의 제지가 있었지만 프레스증은 미디어석으로 통하는 열쇠였다.

미디어 석에 와보니 몇명의 사진사들외에는 기자들은 별로 보이질 않았다.
나는 엑스포츠뉴스(Xportsnews)에서 사진을 송고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노트북을 꺼냈다.
인터넷 연결이 되는 곳은 아래쪽이었다. 위쪽의 미디어 석이 좋긴 한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서 할 수 없이 아래 미디어 석으로 왔다.

책상의 먼지를 털고 인터넷 선을 찾아 세팅을 해 놓고 인증샷으로 촬영해 봤다.

그런데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 도중, "떨뜨기!!"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디지털사진가 협회(dpak.or.kr)와 디지털포토그래퍼(ondpak.co.kr)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분들이 계셨다.
블루님, 이단형님등 6여분이 몰려 오셔 어디에 자리를 잡을 지 둘러보고 계셨다.
나는 미디어 석으로 초청했다. 내 앞쪽에 자리를 잡게 하고 인사를 나눈 후 간단한 간식까지 얻어(?)먹는 행운을 얻었다.
나는 미디어 석을, 그 분들은 촬영할 자리를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후 촬영하면서 렌즈와 바디를 서로 돌려가며 촬영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여튼, 개막식 식전행사 시간이 다가왔다.
잠시후,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의 입장으로 식전행사는 시작되었다.


하늘에서는 개막식을 축하하는 축하비행이 있었다.


잠시 후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면서 개막식 식전행사는 시작되었다.



식전행사 후 내빈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이제 비로소 체전의 개막식이 시작된 것이다.


본인의 자리는 내빈석 바로 위, 미디어 석인 관계로 내빈들의 얼굴을 담을 수는 없었다.
그냥 뒷모습만 담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개식통고로 인해 전국체전 개막식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2탄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에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성화 점화등을 다루겠습니다.
피곤해서 오늘은 이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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