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처음 목격한 교통사고 구조현장
2011년 3월 14일 (월) 오전 10시경 화이트데이로 들뜬 사람들의 모습이 많았을 날, 도서관을 향해 가는길, 전방 10m즈음에서 차들이 막혀 있었습니다. 별다른 일이 아니려니 하고 길가쪽으로 차선이동을 해서 가는데, 자세히 보니 앞쪽에 사고가 났습니다. 처음에 발견한 차는 구형 라세티로 뒤쪽에만 살짝 긁혀서 별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서 있는 차는 소렌토 차량인데, 뒤쪽이 크게 파손이 된 상태고 중앙분리대에 걸쳐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가려 했는데, 그 앞에 서 있는 차량을 본 순간, 아찔했습니다. 아토스 차량으로 후방이 완전 대파된 상태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여성 운전자께서 끼어 있었습니다. 순간 차를 뒷길쪽에 세워놓고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다른 분의 사고 현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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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