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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홈경기 100배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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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09. 3. 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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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동안 오매불망 축구를 기다렸던 축구특별시민들에게 봄이 돌아왔다. 대전시티즌의 2009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이 3월 14일 (토) 오후 3시에 열리게 된 것.

 

대전은 이미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가 한창 준비 중이다. 올시즌 반드시 6강 진출하겠다며 힘찬 출사표를 던진 김호 감독도, 새롭게 구성된 패기 넘치는 선수단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비축해두었던 최강의 서포터들도, 돌아오는 토요일만 기다리며 축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 대전시티즌 2009 시즌 홈 개막전 제대로 즐기기

 

1. 기회는 1년 동안 단 한번, 수원과의 라이벌전을 잡아라!

 

2009 시즌 원정팀의 무덤 퍼플아레나의 첫 번째 제물이 될 팀은 드라마틱하게도 숙적 수원이다. 수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현 K-리그 최강팀이며, 대전시티즌은 리그 14개팀 중 13위팀을 기록한 하위팀이다. 선수단 면면을 살펴보아도 대전시티즌은 수원에 비해 전력의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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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에릭 선수)

그러나 대전은 홈구장인 퍼플아레나에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원에게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 2007년의 경우도 대전의 6강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을 불러 극적인 승리로 6강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지난 시즌에도 리그 무패를 달리며 리그 12연승을 꿈꾸던 수원에게 첫패를 선물하며 거함을 침몰시킨 바 있다.

13일에는 그 누구도 결말을 알 수 없는 드라마가 희극일지, 비극일지 대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열광적인 응원은 역시 S석! 더욱 저렴해진 가격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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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열성적인 대전시티즌 서포터)

대전시티즌은 2009 시즌부터 관중석 섹터 구분을 시행하며, 서포터즈석 가격을 낮췄다. 서포터즈석에서 뜨겁게 응원하면서 현장에서 보는 축구의 재미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구단의 마음이 담긴 정책이다.

대전의 이름을 하늘높이 외치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시민들은, 지난 시즌보다 3,000원 낮아진 7,000원의 가격으로 서포터즈석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서포터즈석인 S석으로 입장한 관중은 다른 관중석으로 이동할 수 없다.

 

3. 팬들에게 더 가까이! 팬북 제작, 물품보관함 설치

대전시티즌은 퍼플아레나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9 팬북을 제작 연간회원자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대전시티즌 팬북에는 6강진출을 이끌 자주빛 전사들의 사진과 프로필, 심층인터뷰, 지난 시즌 전력분석과 2009 시즌 전망 등 정보들이 가득하다. 2009 팬북은 신인선수들이 많은 대전시티즌을 팬들에게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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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서포터즈석인 남문에 설치된 물품보관함)

또한 대전의 열광적인 서포터즈를 위해 서포터즈석에 물품보관함을 설치했다. 개인 물품 관리가 어려운 팬들의 응원문화를 고려하여 올해부터 설치된 물품보관함은, 퍼플아레나에서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4. 연간회원카드 사고, 1600cc 승용차도 받고!

대전시티즌은 연간회원카드 구매자에게 1600cc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3월 14일 홈개막전 현장구매자까지 추첨 기회를 주는 이번 대박 경품행사는 하프타임에 바로 추첨 결과를 알 수 있다.

2009 시즌 동안 대전시티즌의 홈경기 전체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전시티즌 연간회원카드는 지정석 혜택을 제공했던 온라인 판매를 마감한 상태이며, 홈경기 시 남문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5. 즐거운 이벤트와 함께 축제분위기를 느끼자

대전시티즌의 홈경기에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남문 광장으로 위주로 장외행사가 퍼플아레나를 찾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안겨줄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경기 응원 분위기를 한껏 높여줄 풍물패 길놀이, 2009 시즌 대전시티즌 후원사인 금산인삼농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등, 경기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축구공 묘기의 달인 전권의 풋볼프리스타일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 전에는 축구공 묘기를 팬들에게 가르쳐주는 풋볼프리스타일 레슨 이벤트도 준비되어있어서 경기도 보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6. 오고 가시는 길 지하철로 편안하게.

대전시티즌은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편안한 경기 관람을 장려하고자, 대전도시철도공사와 2009 시즌에도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티즌 홈개막전뿐만아니라 올해 홈경기를 보신 분들은 경기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과 현충원역에서 입장권을 제시할 시,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7. 힘찬 함성이 가득한 퍼플아레나의 열정 그 자체를 즐기자

대전시티즌 홈개막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항상 많은 관중들이 찾았던 홈 개막전인 동시에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수원전이기 때문에 구단 측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홈 개막전 티켓을 5,000장 구매했으며, 그룹내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홈 개막전은 대덕구민의 날로 지정되어 많은 대덕구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장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축구특별시민들의 함성은 모든 것을 잊게 해주며, 기쁨과 감동을 줄 것이다.

[자료제공_대전 시티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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