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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직스케치_오지은과 늑대들

문화/공연/강의

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1. 2. 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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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그녀와 네 남자, 오지은과 늑대들"의 뮤직스케치 녹화가
2011년 2월 23일 오후 4시,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홍대클럽의 저명한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을 대전으로 초청하여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녹화방송에 20-30대의 젊은 매니아들이 찾아

뜨거운 환호성으로 대전의 하늘을 채웠다.






"오지은과 늑대들" 밴드 멤버를 소개해 본다.



보컬: 오지은




건반: 박민수



드럼: 신동훈



베이스: 박순철




기타: 정중엽



이날 공연에는 자신들의 소중한 곡을 대전의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선사해 주었다.

"사귀지 않을래 "
"사실은 뭐"
"아저씨 미워요"
"만약에 내가 혹시나"
"뜨거운 마음"
"넌 나의 귀여운"
"너에게 그만 빠져들 방법을 이제 가르쳐줘"

총7곡의 곡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서 "사귀지 않을래"라는 타이틀 곡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다고 보컬 오지은씨는 말했다.
이날 녹화한 내용은 2월 23일 수요일 23:40-00:25에 방송될 예정이다.





녹화 전, 대기실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해해 주시라. 영상이 세로로 되어있다.
그냥 인터뷰 내용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다음부터는 가로로만 촬영해야겠다...


그럼 뜨거운 젊음의 현장을 사진으로 보시길 바란다.



저 비어있는 곳에 조만간 가득할 뜨거운 열기가 가득할 것이다.
오지은과 늑대들이라는 타이틀 사이에 붙어 있는 앙증맞은 그림들이
이들의 성격을 드러내는 것 같다.



시청 20층이 이렇게 젊음의 열기로 가득찬 적이 있었던가?
시청 20층이 젊음으로 뜨겁다.



'사귀지 않을래'로 첫 무대를 연다.
오지은씨의 앙증맞은 포즈를 보면 누구라고 사귀고 싶어지지 않을까?



이날 MC로 수고한 손지화 아나운서...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화에서는 영락없는 수줍은 아가씨의 모습이다.




다시 노래가 이어진다.
노래의 가사에 자신의 감정을 실은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기타의 생명은 다리 길이라나???
그 다리의 길이를 닮지 못했다.
아니 닮기 싫었다.
난 짧으니까...끙~~!!



때로는 요염한듯, 때로는 수줍은듯...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그래서 홍대의 매니아 층이 있나보다.

이럴때 지방의 한계를 느껴본다.



제일 느끼한 멤버로 선출된 베이시스트 박순철님...



언제나 수줍은 청년인듯 하지만, 음악만 시작되면 거침없는 파워를 실은 드러머, 신동훈님...




MC들은 다 예쁘다??
맞다. 그런데 예쁜 것 보다는 게스트를 세워주는 실력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겉옷을 벗고 다시 노래를 이어간다.
이제 서서히 열기는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키보디스트 박민수님...
진한 눈매가 깊은 인상을 준다.




베이시스트에 눈이 간다.
본인이 베이스를 주로 연주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런듯....




아까보다는 좀 다리를 담아주려고 했으나...이정도로만....
키타리스트 정중엽님...



MC와의 대화를 지켜보는 정중엽님..
귀여운 포즈인듯...
아님, 턱이 무거웠나???




MC와의 대화 도중 잠시 자신의 애마, 건반에 눈길을 줘본다.




항상 신중한 표정의 드러머, 신동훈님...
제일 뒤에서 요란한 조명을 받다보니 색이 좀 틀어졌다.





멤버들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제일 먼저 기타리스트 정중엽님...




그리고 키보디스트 박민수님...



해맑은 표정의 드러머 신동훈님....






이제 마지막 무대다.
관객들이 모두 일어섰다.
자신의 마지막 남은 열기를 불태우는 피날레를 향한 뜨거움의 무대...



관객들의 얼굴에서 순수한 열정과 행복이 묻어난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시청 20층은 마지막 불꽃이 피어난다.




카메라맨들은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 집중한다.
그러나 관객들은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 자신의 남은 환호를 쏟아부어준다.

그들의 뜨거운 열정에 대한 최고의 화답은 뜨거운 환호성이다.
이들의 젊음의 모습이 있기에 오지은과 밴드는 오늘도, 내일도 자신의 무대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대전에서 오랫만에 만나본 인디밴드, 오지은과 늑대들...
대전에서는 첫 공연이라고 했다.
바라기는 자주 이런 무대가 있어 젊은이들의 열기를 충족시켜줄 만한 무대가 채워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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