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대전월드컵 경기장_아르헨티나전

아르헨티나의 벽은 역시 높았다.

4:1이라는 믿기지 않는 점수차로 결국 1승 1패의 경기전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승패와 상관없이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는 그리스전의 3만을 조금 넘긴 3만 5천명의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며 경기장을 "대한민국~~"으로 뒤흔들었다.

아래부터는 화보다.

[오늘 멋진 노래로 응원을 부탁합니다...]

[이야~~ 연예인이닷....축구도 보고, 연예인도 보고....]

[연예인 상관없이 우리끼리 사진이나 찍자~~]

[나는야 고독을 사랑한다...축구모자로 멋진 세상을 꿈꾼다...]

[예쁘게 담아주세요~~~]

[오늘 이겨야 할텐데....]

[우리도 '대~한~민~국~~~" 할 줄 알아요~~!]

[온 가족이 함께...이겼으면 좋겠어요~~!]

[골이 들어가는건가???]

[그래도 행복해요~~~ 16강 화이팅]

[부부젤라는 여기에도 있소이다~~~]

[늘 언제나 힘든 일을 묵묵히 하시는 분....오늘도 안전에 신경쓰시느라 경기도 잘 못보셨지요??]

[이들이 누구냐구요? 아래 나올 대형 태극기를 나르는 친구들이랍니다...]

[대한민국....태극기....위에 저 친구들이 열심히 봉사하고 있어요...]

[골이 들어가는건가???]

[에이...안들어갔네....그래도...잘 했다....]

[자...골을 넣자...골을 넣자...홧팅....]

[이야~~~ 골이다...모두가 신이 났다...전반 종료 직전..]

[이렇게 외치면 골이 들어간다고 아빠가 그랬어요....정말 골이 들어갔어요....이야~~~~]

[골이 들어갔으니까...이제 집으로 가고 싶어요...졸려요~~~ ...그래서 전반 마치고 집으로 가기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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