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때문에 사진전 수상 포기, 후회없다!!
지구인류현안 사진전에서 입선을 했습니다. 하지만 입선을 포기하렵니다. 원래 이 사진은 4대강 금강 공사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올렸는데, 부득이 내용을 수정했고, 결국 입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심이 허락하질 않네요. 이 사진의 저작권을 넘기고 싶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아들에게 물려줄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때에 벌어진 자연의 훼손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말이죠. 오늘 메일이 왔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하라고.. 정중히 거절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가서 수상을 포기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http://eco.dongascience.com/board/photo_free/view/13179? 이제 이 사진, 여러분 모두와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아들, 은찬이에게 줄까 합니다. 역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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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