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푸른 꿈이 뛰어 노는 하기초의 운동회날
어릴적 가을운동회는 동네 잔치날이었습니다. 그날이 되면 동네의 모든 분들이 학교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김밥을 먹으며 이야기 꽃이 피고,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마구 뛰어노는 동네축제의 날... 이번에는 하기초등학교 가을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학교가 숲속에 가득 쌓여 있던 예전과 달리 요즘 학교는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오기 편하게 되었죠. 모든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야겠죠?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있네요~~! 병설유치원 아이들은 그저 신만 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왜 이리도 귀여운지... 머리띠를 보니 청팀이네요!!! 역시 남자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남자 달리기 시합.... 역시 1등은 날쌔게 생겼습니..
문화/공연/강의
2011. 9. 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