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첫승의 목마름을 달래다 [2010 K-리그 8R/전남전]
지난 17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K-리그 8R,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열렸다. 지금까지 대전은 이번 리그 들어 첫승을 거두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이날 대전은 첫 승을 꼭 거둬야만 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대전은 3가지 힘을 키우며 첫 승을 위해 그간의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완했다. 지구력과 조직력, 그리고 정신력의 3가지 힘에 비중을 두어 전남전에 임했다. 이날 대전은 전남의 공격수 인디오에 대한 집중 마크와 공수의 밸런스 조화, 그리고 공격수의 전방 압박 플레이에 비중을 두었다. 또한 그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황지윤의 복귀로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수비의 불안감을 해소하려 했다. 한편, 전남은 슈바의 부상으로 인디오를 투입하였..
문화/공연/강의
2010. 4. 1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