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축포를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 - 세종시출범1주년기념
오늘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지 정확히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그간 세종시의 사진들을 촬영하면서 세종시에 대한 희망과 푸른 꿈을 가졌습니다. 그 분의 꿈과 열정, 비전으로 만들어지게 된 세종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과 세종시 출범 이후 벌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시정들은 저로 하여금 세종시에 대한 희망을 접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세종시의 주변지역, 쉽게 말해 이주하지 않은 이전의 동네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의 부재 속에서 세종시는 오로지 첫마을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세종시 주변지역(금남면 용포리)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덤프와 공사차량, 영업용 차량들의 불법 주차로 인해 몇 년째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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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