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 연극 <청록>
일제강점기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시와 그림과 노래로 표현한 [2015 대한민국소극장열전] 구미 극단 “공터_다”의 [2015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2015년 7월 10일-11일 양일에 거쳐 대전의 소극장 핫도그에서 구미 극단 “공터_다”의 작품 을 만나고 왔습니다. [Prologue] 이 연극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박목월, 조지훈의 두 인물이 겪는 시대적 절망과 상실감을 통해 예술가들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절망의 갈등을 소재로 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이 연극의 독특한 점은 이 두 시인의 ‘시’가 무대에서 통기타로 연주되는 음악과 소품으로 등장하는 글과 배우들의 언어가 복합적으로 결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극의 작품의도에 대한 연출의 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 우..
문화/공연/강의
2015. 7. 1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