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친 아내, 어찌해야 하나?
대전시블로그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에서 아내가 최우수상을 타는 사고를 쳤습니다. 저도 응모를 하려 했지만 대전시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할 수가 없었는데.... 사진 몇장에 장문의 글을 써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설마..되겠어?' 하는 생각에 '만약 되면 상금 나누자~~~' 라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결혼하면서 11년째 거의 학생으로 살고 있는 제가 아내에게 좀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말을 바꿨습니다. '만약 되면 자기가 상금 다 가져~~~'라고 했는데.... 하면 안될 말을 했습니다. 아...후회막급~~~~~!! 최우수 상을 타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원래 아내가 글을 참 예쁘게 쓰긴 했는데 이렇게 대형사고를 칠 줄은 몰랐습니다. 동화작가를 꿈꾸었던 아내의 글이 좋았나 봅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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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31.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