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성은 지난 4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전에서 4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오는 4월 18일 (토)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K-리그 6라운드 성남전에서
기존 신태용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401경기 출장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팀 최다출장 부문의 최고기록보유자로
올라설 것이 예상된다.
대전시티즌은 ‘최은성데이’에 맞춰 최은성을 위한 기념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대전시티즌 구단에서는 13년간 몸담으며 큰 공헌을 한 최은성을 위해 대전시티즌의 엠블럼 중 한부분을 딴
금장 조형물을 기념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최은성 선수의 등번호인 21번이 크게 새겨진 대형 유니폼을 앞세워
‘대전시티즌 NO.21 결번 선포식’을 개최하며,
최은성이 사용하던 21번은 최은성 은퇴 후 21년동안 결번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최은성데이 기념식에는 대전시티즌 올드스타들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다.
한때 퍼플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던 김종현, 이창엽, 강정훈, 성한수, 김찬중, 김광선 등
예전 스타 선수들이 최은성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
올드스타들의 축하는 옛 동료들의 훈훈한 모습과 함께,
팬들에게는 추억의 선수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은성데이’인 4월 18일 성남전은 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이후 맞이하는
첫 홈경기로서 4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날이자, 한팀 최다출장 신기록을 달성하는 날이 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기존 한팀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신태용(401경기) 성남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새로운 기록(402경기)을 달성하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성이 신태용 감독에게 단일팀 출장기록 2위 자리와 함께 패장의 멍에도 같이 선사해줄지
팬들의 관심과 흥미가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티즌 홍보팀 제공]
[엑스포츠뉴스=허윤기 기자]
[대전시티즌=허윤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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