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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당일 바쁘시다구요? 그러면 사전투표!!!

문화/공연/강의

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6. 4.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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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선거 당일에 바쁘시다구요?

그러면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본 글은 충남선관위가 3월 11일에 개최한 사전투표 및 개표과정 공감 설명회에 참석한 내용을 정리한 글임을 밝히며

충남선관위의 입장과는 다른 개인적 의견으로 서술한 것임을 밝힙니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1일에

사전투표 및 개표 과정 공감 설명회를 열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습니다.

자...그럼 그 현장이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사전투표 및 개표과정 공감 설명회 현장으로 떠나보실까요?



2016년 3월 11일(금) 15:00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 및 개표과정 공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다들 분주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계셨습니다.



이날은 사전투표의 과정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전투표는 4월 8일(금)과 9일(토) 양일에 거쳐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어디서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60413&topMenuId=BI&secondMenuId=BIGI05



이날 행사에는 투표에 관심있으신 일반 시민들 20여명이 함께 하여

선거와 투표, 개표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사전투표....이렇게 합니다.

어떻게요?

화면을 보시면 아시잖아요~ ㅎㅎ


과정은 이렇습니다.



참 쉽죠~~


쉽고 편리한 사전투표...

그래도 투표를 하지 않으시겠다면..

에이..설마 그럴지는 없으시겠죠?



신분증을 제시하고 

손도장으로 다시 한 번 본인 확인을 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지역구의 투표용지가 그 자리에서 출력이 됩니다.


부재자 투표와 같은 번거로운 신청과정 없이

그냥 신분증 하나만 들고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장소로 가기만 하면

자신의 지역구 투표용지가 출력되는 편리한 사전투표입니다.



본인확인을 마치고

투표용지가 출력되면

신분증과 함께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로 가서 기표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투표함 바꿔치기를 했던 나쁜 정권의 이야기가 생각나시죠?


투표를 마친 투표함은

이렇게 봉인을 하게 됩니다.


봉인을 한 후에

다시 스티커로 그 위를 다시 덮습니다.

물론 각 정당 관계자와 관계자의 사인을 날인한 후에 스티커를 붙이게 됩니다.



이렇게 덮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봉인된 스티커를 떼고 조작할 수도 있겠지요?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한 번 봉인된 스티커를 떼어내면 이렇게 훼손이 된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의 사인이 날인된 스티커가 훼손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겠죠?





투표를 마치고 난 후에 투표용지 분류기에 의해서

후보자 별로 용지가 분류됩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투표용지의 미분류 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요..


기표과정에서의 오류나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미분류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미분류된 용지들을 모아

다시 사람의 손에 의해 검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결정은 각 당의 관계자의 합의하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화폐계수기처럼 생긴 것이 뭘까 궁금하시죠?

바로 <심사계수기>입니다.


이 계수기는 용지수와 후보자별 기표상황을 육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다른 후보자표가 혼입되었을 경우

후보자별 표를 육안으로 검토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계수의 속도를 조금 늦춰서 담당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검증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개표와 검표과정에서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자리에는 각 정당의 관계자들과 참관을 신청한 분들 등

많은 분들이 개표/검표 과정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생기면 서로 확인과 합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합니다.



사전투표...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다들 그 날에 집에가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전투표> 제도를 알려주었더니 좋아하더군요.


집에 가지 않고도 학교 근처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 제도입니까?


투표 당일에 일이 생겨서 투표를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


본 글은 충남선관위가 3월 11일에 개최한 사전투표 및 개표과정 공감 설명회에 참석한 내용을 정리한 글임을 밝히며

충남선관위의 입장과는 다른 개인적 의견으로 서술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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