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이는 엄마와 같은 학교입니다.
하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5월 1일, 은찬이는 난생 처음으로 운동회를 하게 되었답니다.
유치원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기대감이 가득한 얼굴이랍니다.
유치원 아이들은 그 와중에도 신나게 친구들과 놀고 있습니다.
은빈이랑 같이 대화하는 모습입니다.
30m달리기 스타트 라인에 서 있습니다.
연습 때에는 매번 2등을 했다는데...
이번에는 1등을 했습니다.
저희 가문의 소원을 풀어준 은찬이..
아무도 달리기 1등 못 해 봤는데...
은찬이 팔뚝에 찍힌 1등이라는 도장...
은찬이에게는 너무 소중한 도장이라 저렇게 손으로 잡고 가고 있답니다.
유치원의 율동시간..
"아기 다람쥐 또미"와 "에그송" 두 곡을 했답니다.
집에서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은찬이는 이렇게 항상 행복한 얼굴로 열심히 합니다.
같은 학교에서 엄마의 운동회 모습입니다.
선생님답게 운동복에 모자, 그리고 긴장된 모습...
우리 반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그런 모습인듯...
엄마가 없는 교실에서 할머니와 놀다가 신이 난 은솔이...
이렇게 피곤한 하루가 갔지만, 아이들은 너무나도 신이 난 하루였답니다.
은찬이의 운동회날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