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30R 대전3 : 1광주] 유종의 미를 거두다.
대전시티즌이 광주 상무와의 2009 K리그 마지막 홈경경기가 2009년 11월 1일 오후3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주와의 지난 홈경기에서 어이없는 0:3의 패배를 맛보았었다. 이날 대전은 그날의 패배를 설욕이라도 하는 듯 3:1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대전 시티즌 신임 왕선재 감독의 첫 공식 데뷔전이었다. 김호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하며 시티즌을 이끌다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왕감독은 광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겠다던 다짐대로 광주전을 이끌어갔다. 이날 대전 서포터즈들은 마지막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며 빨간 풍선을 하늘로 올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성호, 고창형, 바벨, 알레등 모든 공격진을 ..
문화/공연/강의
2009. 11. 2.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