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브라질산 용병 바벨 영입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바벨(Valber Mendes Ferreira)과 2년 계약을 하는데 성공했다. 축구특별시의 자주빛 유니폼을 입게 된 바벨은 대전시티즌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공격진의 파괴력을 배가시키는데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벨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쳐진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패싱력과 결정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대전시티즌에서 박성호, 치치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 감독은 “눈에 띄는 스피드와 지능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간침투가 장점인 선수로 상대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진의 움직임에 맞춰 넣어주는 패스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치치와 함께 대전에서 다시한번 삼바돌풍을..
스포츠
2009. 3. 10.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