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할아버지들의 우정을 그린 연극 <배웅>
할아버지들의 마지막 우정을 그린 연극 [배웅] 극단 홍시작 : 강석호 | 연출 : 신정임 | 출연 : 이종목, 김홍섭, 이새로미, 신정임2016년 5월 26일(목) - 6월 5일(일) 소극장 고도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4시문의 T. 042-639-3389 젊어서 원양어선을 타고 오대양 육대주를 누볐던 마도로스 봉팔은 병원을 제집처럼 여기며 입원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병실에 30년을 국어교사로 보내며 아내를 먼저 보낸 순철은 외동딸과 사위에게 피해를 주기 않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에 들어옵니다. 같은 병실에서 만난 이 둘은 다투고 화해하며 서로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결국 이 둘은 서로가 의지하며 아끼는 존재가 됩니다. 연극은 순철의 침대에 둔 국화를 통해 비극적 상황에 대한 암시를 드러내..
문화/공연/강의
2016. 6. 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