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작 "철수의 난" 공연 전 이야기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이 대상(대통령상)과 연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연극제는 33년의 전국연극제 전통을 이어 받아 새롭게 태어난 대회로대전 대표팀의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는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시상식과 폐막식을 열고전국 16개 시·도 대표팀 중 대전 대표인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에 대상 트로피와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철수의 난’은 대전희곡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윤미현 작가의 작품으로,대전의 스타강사로 꼽히는 김상열 대전대 교수가 메가폰을 잡아비합리적이고 부조리적인 우리 삶을 견뎌내는 인간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각각 할아버지 역에 전은영,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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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