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사진첩을 펼치며 (1회)
할아버지의 사진첩을 펼치며 (1회) “사진은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는 것” [1928년 10월, 조부의 구세군사관학교 입학식 사진(광화문 정동)] 15년 전 큰 아버지의 소천 후, 제 부친에게 전해온 2권의 사진첩이 부친의 방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그 사진첩의 존재를 알게 되어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오래된 사진첩의 첫 장의 사진인 86년 전 조부의 구세군 사관학교(신학교) 입학식 모습은 제게 경외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조부, 허원조 사관(목사)은 1902년 5월 8일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에서 제 증조부 허정현(1873년 10월 20일)의 장남으로 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1928년 10월, 구세군 사관학교 19회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해, 다들 아시는 구세군 자선냄비기 처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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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