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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허윤기 사진전] 대전KBS "세종, 고향의 밤" 초청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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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3. 7. 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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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월 25일(토) 저녁6시에 대전KBS에서 주최하여 열렸던 "세종, 고향의 밤" 축제에


 제 사진 27점이 초청되어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전시 및 축제 장소는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입니다.





제가 그동안 촬영했던 세종시 사진들을 모아 전시를 하는 곳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ㅎㅎ 바닥에도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 주시네요...






제 사진이 전시되는 곳은 다름아닌 중앙호수공원의 무대로 가는 다리입니다.


이곳에 "세종, 고향의 밤" 축제와 함께 


"세종, 허윤기 사진전"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마을', '건물', '사람과 자연'이라는 3개의 테마에 각각 9개의 사진들, 총 27점을 전시하였습니다.



총27점 중 단 한 점만이 제 사진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진은 전) 충청투데이에서 근무하셨던 우희철 부장님께서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보내주신 사진으로


세종시 개발 이전부터 항공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의 사진이죠.


허락해 주시고 보내주신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라오스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계십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제 사진들이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촬영자라고 하니 다들 반갑게 맞아 주시더군요.


기념으로 한 컷 촬영해 드렸습니다.




또한 이번 사진전을 제 페이스북(facebook.com/doldugi)에 소개를 했는데


근처에 살고 있는 대학 서클 후배가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 와 주었습니다.


아궁...반갑고...고맙고....ㅎㅎ



중앙 무대로 가는 다리의 난간에 이렇게 사진들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이젤도 필요하지 않고 


사람들의 시선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세종시의 건설과정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의 사진까지..


그간 저 혼자만 누렸던 사진들을


이렇게 하루 동안이나마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였나요?


ㅎㅎ 어설픈 영어로 대화를 했는데 알고보니 한국말을 참 잘하시더라는...ㅎㅎ


그래서 기념으로 한 컷 촬영해 드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첫마을에서 자전거를 타고 직접 찾아와 주신 김용택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졸작이지만 많은 칭찬과 격려로 공감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김용택 선생님의 새 책을 잠시 소개해 드립니다.





교육부분의 파워블로거(http://chamstory.tistory.com/)이며


블로거 대상을 수상하신 훌륭한 분입니다.


또한 교사로 퇴임을 하시면서 받으신 훈장도 포기하셨는데요


무너진 공교육의 현실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훈장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셨다네요..


정말 훌륭하고 존경스런 분입니다.





이날 저를 초청해 주시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KBS대전총국의 임정 PD님과 작가님...


저야 사진전 하나만 신경쓰면 되지만,


이 분들은 이 사진전 이외에도 행사 전체를 신경쓰셔야 할텐데...




그렇게 행사가 끝난 후...


몇 주뒤에 만난 임정 피디님의 편집실...




이렇게 하여...


세종 고향의 밤...


그렇게 제 사진전과 함께 멋진 행사도 마쳤습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로 세종시를 촬영한 사진들을


이렇게 알아주시고 초대를 받는 영광을 누려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세종시가 완성되는 날까지 힘과 시간이 닿는 대로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사진전으로 저를 초청해 주시고


사진으로 도움을 주시고


이런저런 모습으로 격려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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