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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종시 첫마을 1차 현장을 다녀오다!!

문화/공연/강의

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1. 5.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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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번 포스팅에 세종시 첫마을 1차 입주 예정자분들께서 보여주신 관심을 알고 현장을 가려 했으나

그간 계속되는 황사와 비로 인해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햇빛이 밝게 난 5월 17일, 세종시 첫마을 1차 단지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어제 정부에서 대전과 충청지역에 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를 선정한 탓인지

세종시의 태양은 그 어느날 보다 더 밝았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현장 방문을 위해 LH사무실을 거쳐 현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1차와 2차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 LH 사무소의 전경입니다.

건설청에 부탁을 드려서 어렵사리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일반인들에게 현장 접근은 쉽지 않은터라 부득이 건설청과 LH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건설청 대변인실과 LH, 삼성 공무담당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마을 건설사업 조감도의 모습입니다.

LH 사무실 앞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LH 사무실의 모습입니다.

정말 분주하게 자신의 일들을 감내하고 계시더군요.

이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종시 첫마을의 성공이 있었겠죠?

앞으로도 계속 쭈욱~~~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를 걸어 놓고 계시더군요.

얼마나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현장에 가는 줄 알았는데, 공구마다 시행사도 다르고 공정도 다르기 때문에

각각 구역을 맡은 다른 담당자들을 찾아 일일히 확인을 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무척 민폐였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저지른 일인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다음에는 쉽게 엄두를 못 낼것 같습니다...끙~~~

 

여튼, 촬영할 포인트가 있는 각 동의 담당자와 미리 연락을 취해 방문을 알렸습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과는 달리 짧은 인사로 현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우선 첫마을 조감도부터 확인해 볼까요?


오늘은 금강 조망권에 대해 촬영을 하기로 한 터라

퍼스트 프라임의 입구에 있는 건물로 정했습니다.



LH사무실에서 바라본 세종시 첫마을 2차 단지의 모습입니다.

몇동인지는...끙~~~ 죄송합니다.



 

현장을 향해 가는데 발견한 나성초등학교와 유치원 건립현장의 모습입니다.







촬영을 위해 현장에 도착해 현장 책임자 분을 기다리는 도중에 촬영했습니다.

마무리 공정이 한창인 듯 합니다.





건설청 대변인실의 관계자분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잠시 올라갈 건물을 보시는 틈을 타서 도촬을 했습니다...흐흐~~~




현장을 향해 가는 중 촬영한 육교입니다.

단지와 단지 사이를 오가기 위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육교를 건설했습니다.

지상 주차장은 없지만 도로에 오가는 차량들 사이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세종시는 보행자들을 위한 배려가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는 건물입니다.

3개의 층이 하나의 세대를 구성하는 복층 구조를 갖고 있는 동이랍니다.

외벽부터 유럽형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오늘 올라갈 동의 모습입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세종시의 멋진 기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직 내부의 엘레베이터는 공사중인터라 외부에 있는 건설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두둥~~ 이제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 기대감은 잠시 후 놀람으로 변했습니다.

현재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부드러운 엘레베이터를 상상하셨다면 이 엘레베이터는......

아...두려움과 떨림, 그 자체입니다.

 

덜컹대며 출발할 때의 진동과 멈출 때의 충격이란.....아.....



하지만 그 두려움은 잠시 후 감탄으로 바뀌었습니다.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제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금강을 내려다 보는 순간 감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금강2교,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금강1교...

그리고 그 앞에 유유자적 흐르는 금강....

 

세종시 첫마을의 멋진 조망....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앞 베란다를 뒤로 한채 뒷 베란다 쪽으로 향했습니다.

세종시 첫마을 1차의 가장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단지군이 보입니다.

파란 비닐이 있는 부분이 경찰청 자리라고 하더군요.




좀더 넓게...

어안렌즈로...

오른쪽에 보이는 비포장 길은 조만간 포장길로 바뀌고 새로운 도로가 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도로가 포장되면 BRT가 세종시를 누비겠죠?




다시 앞 베란다에서 어안렌즈로 담았습니다.

금강과 세종시 건설청이 있는 대평리와 용포리, 금강1교, 금강2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세대 안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세대.....아...부럽네요~~~




아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이 세대 창문에서 바라본 조망의 감동은 글을 쓰는 지금도 밀려오는군요.





현재 국도1호선을 달리는 금강교와 공사 차량의 통행을 위해 만든 임시가교, 그리고 금강2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그 덜컹 거리는 엘레베이터에서 이제는 겁도 없이 촬영도 해 봅니다.

벌써 적응 되었나 봅니다.




이 공사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24층에 올라가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아...막상 내려와 보니 정말 높은 건물이었군요.

 

지나가면서 볼 때에는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그 옆에도 이렇게 높은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같은 스타일의 건물입니다.





방금 올라갔다 내려온 아파트 건물...

그런데 이 아파트가 임대라는 사실 아시나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보통 임대아파트는 조망권도 제일 좋지 않은 구석에 배치하는데

세종시는 임대 아파트를 제일 전망 좋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올해 임대분양을 한다고 하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싶네요.




다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단지와 단지 사이를 걸어 먼지가 휘날리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정말 아름다운 2030년의 세종시를 걸어가는 듯이 행복합니다.

 

세종시 곳곳에 베어 있는 배려들이 저를 감동시켰기 때문입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러 가다가 아파트에서 본 경찰청 공사 현장입니다.

세종시의 안전을 책임일 경찰청....

 

튼튼하고 편리하게 지어져서 세종시의 안전을 멋지게 담당하길 바래봅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다른 담당자를 만나서 가야 합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오시기 전에 기다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떤 분들께서 문의를 하시더군요.

잠시 후 담당자분이 오셨는데,

요즘 들어 이렇게 현장을 찾아 문의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하시더군요.

 

1차와 2차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부지를 촬영하기 위해 선택된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파트의 5층부터는 복층형으로 되어 있는데,

각층의 창문이 각각 다른 위치로 되어 있습니다.

 

서로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세대별로 다른 창문의 위치를 갖고 있더군요.

 

그래서 건설현장에서 폼을 각각 따로 만들어야만 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세대에 입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조인 것 같습니다.




필로티 구성을 해서 1층과 2층이 비어있습니다.

정말 높은 천정입니다.

 

비오는 날이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이 공간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제일 꼭대기층으로 갔습니다.

이 곳이 나성초등학교와 유치원 건설현장입니다.

단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모든 세대에서 접근성을 배려한 위치입니다.



저 앞에 있는 아파트에도 각 층마다 각기 다른 창문의 위치가 보입니다.

그냥 볼 때에는 안보이더니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니 그 차이가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차이가 세종시 첫마을 1차를 명품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왼쪽을 바라보니 독특한 창문을 갖고 있는 아파트가 보입니다.

이 아파트 역시 복층형으로 창문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네요.

 

세종시 첫마을 1차는 이렇게 복층형의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복층형 아파트...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저에게는 정말 부러운 대상입니다.


그럼 세대 내부가 궁금하시죠?

복층형 아파트 내부를 공개하겠습니다.



84형인가요? 여튼 복층형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래층이 이렇게 보입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이지만 앞으로 펼쳐질 멋진 모습이 기대됩니다.

 

저 이 복층형 아파트...그냥 살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





갑자기 천정을 왜 촬영했냐구요?

세종시 첫마을은 중앙집중 난방형이랍니다.

천정에 이런 배관이 다 냉난방, 흡배기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복층형 아파트를 내려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말이죠.

 

원래 남의 집이 더 좋아보이나 봅니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다 좋아 보이니 말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쉬움에 다시 촬영을 해 봤습니다.
밑에 부분은 복층형은 아니고 위에 있는 건물만 복층형이었습니다.
다만 모두 같은 넓이의 아파트였습니다.





이렇게 세종시 첫마을 1차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러한 도시가 있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는 BRT,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지상에 전기선이 없는 도시 설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조망권에 위치한 임대아파트까지...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세종시를 왜 이리도 미루었는지...
 
이제라도 멋지게 올라가고 있는 세종시 첫마을 1차 아파트...
조만간 분양할 계획인 세종시 첫마을 2차 아파트...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아니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당장은 먼지가 날리는 현장이지만,
오늘 돌아보고 온 제 눈에는 대한민국 모두가 부러워 하는 멋진 도시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세종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세종시건설청 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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