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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나만의 평생공짜 웹하드만들기 _ NAS Synology 210J 개봉기

문화/공연/강의

by 공연소개하는남자 2010. 12. 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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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이동이 필요한 정보의 양이 점점 늘고 있다.
누구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USB메모리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좀 더 큰 용량이나, 혹은 여러 사람과 같이 나눠야 하는 정보의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것이 '웹하드'라는 개념이다.

보통 월 13,000원에서 10GB일 경우 10만원 정도의 금액을 내고 사용한다.
10GB의 경우, 1년이면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 정도의 용량이면 웹상으로 모든 업무를 하는 업체의 경우일 것이다.

본인의 경우도 웹하드에 대한 유혹을 늘 갖고 있었다.
또한 사진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외장하드 디스크에 대한 필요가 생겨났다.
그러던 터에 눈을 돌린 것이 NAS!!!



이것은 외장하드 개념에 서버의 기능이 결합된 네트워크 디스크의 개념이다.

원래, 데이터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외장하드 디스크 2베이 시리즈를 구입해서 Raid 구성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외장하드 디스크에 대해서 검색을 하던 도중, NAS라는 개념을 우연하게 알게 되었다.

조심스럽게 NAS의 세계에 대해 알아가던 중, 놀라운 녀석을 발견했다.
각 업체마다 다양한 NAS들을 출시하고 있으나, 가격대비 성능차이가 너무 확연했다.
또한 가격대에 따라 다른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었다.

부담되는 금액에 실망하던터에, 차라리 안정된 성능에 차별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Synology(시놀로지)사의 제품이었다.
이 회사의 것은 보급형부터 고급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NAS가 출시되는데,
놀라운 것은 모든 제품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물론 CPU와 RAM의 차이는 그레이드별로 있다.
하지만, 성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서비스의 차이는 없는 공평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모든 기능이 Synology사의 모든 제품에서 동일하게 작동된다.

우선, 나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웹하드 기능부터 살펴보았다.
내 고민에 대한 해결을 여기서 찾을 수 있었다.

'아직도 매달 얼마 안되는 용량의 웹하드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세요?'라는 문구...
나는 그 돈을 내기가 싫었다.
나만의 웹하드를 갖고 싶었다. 그리고 내 주위의 지인들에게 웹하드의 용량을 나눠줘 같이 쓰고 싶었다.

내 고민이 바로 여기서 해결점을 찾았다.




너무나도 내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품을 찾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쓸 용도이기 때문에 보급형으로 결정했다.

Synology 210J모델이다.
(최근 신형 211J모델의 이벤트 판매를 했으나, 지금은 끝났다. 아쉽다..몰랐다...끙~~~)

J모델은 보급형,
+모델은 고급형으로 구분된다.

인터넷으로 210J를 신청하고 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후, 드디어 내 손에 NAS, Synology사의 210J가 손에 들어왔다.



택배로 물건을 받았다.
뽁뽁이로 곱게 싸서 또 다른 박스로 포장하여 안전하게 받았다.

Synology 마크와 DS210J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New NAS의 경험...
윈도우와 맥이 모두 구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Synology사의 제품임을 드러내는 상표....





DS210J...
보급형 모델, 2라는 숫자는 하드디스크가 2개 들어간다는 뜻이다.
Raid구성 해야징....





요즘은 CD에 모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그 말이 지금 영어로 쓰여있다.
아직도 종이설명서가 친숙한 걸 보면, 나는 아직도 구세대인가???





이제 박스를 개봉한다.






2칸으로 나누어져 구분이 되어 있다.






전원 콘센트가 곱게 포장되어 있다.





꺼내보니, 그 아래 또 다른 박스가....






꺼내보니 빠른설치 설명서와 나사, 그리고 CD가 들어 있는 봉지가 있다.





기대감으로 NAS를 꺼냈다.
깔끔한 흰색의 케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제일 위부터 상태램프, LAN신호 램프, DISK1, DISK2 램프가 있다.
그 아래에는 USB단자가 있는데, USB메모리를 꽂고 그 아래 C버튼을 누르면 백업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마지막 아래에는 전원버튼이 있다.







옆면의 모습...
Synology마크가 예쁘게 표시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다.





뒷면에는 USB단자 2개와 랜단자, 그리고 전원아답터 연결단자와 리셋버튼이 있다.
뒷면의 USB단자에는 외장 하드를 연결하여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흔히 USB단자로 컴퓨터와 연결을 생각하는데, 그런 기능은 NAS에는 없다.
NAS는 오로지 Lan선으로만 연결이 될 뿐이다.
쉽게 생각해서 NAS 자체가 하나의 컴퓨터로 보면 된다.
자체 서버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 디스크를 연결하면 자체 포맷 기능을 이용해서 볼륨을 생성해야 한다.






전원을 연결했다.
상태 램프가 깜박이며 부팅이 된다.
대략 2-3분 정도 지난 후, '삑' 소리와 함께 준비상태가 된다.




하드디스크는 우선 하나만 달았다.
나중에 레이드 구성을 고려해서....

레이드 구성은 우선 다양하게 세팅을 할 수있다.

2개 하드 디스크의 용량을 합쳐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있다.
" 1TB + 1TB = 2 TB"
이 방법은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나, 하나의 디스크가 에러가 나면 데이터를 모두 잃어버리는 위험성이 있다.
가령 1TB 하드 디스크 2개를 합쳐 하나의 2TB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있다.
빠른 대신, 위험성이 있다.

또 하나는 2개의 하드디스크가 합쳐지는 또 다른 방식으로
1TB 하드디스크 2개를 Raid 1으로 구성을 하면 총 1TB의 하드디스크가 된다.
" 1 TB + 1TB = 1 TB"
본인은 이 경우를 선호한다. 하나의 디스크에 저장을 하면 나머지 하나는 자동으로 백업이 이뤄져서
2개의 데이타가 존재한다. 이경우 컴퓨터는 하나의 디스크만 인식하는데,
가령 하드디스크 하나가 손상되더라도 나머지 디스크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 안전한다.

또 다른 방법은 서로 각자의 2개 디스크로 구성하는 법이다.
이것이 가장 평범한 기능이다.

이렇게 3가지 경우로 Raid구성을 할 수 있다.
1TB 하드디스크를 하나만 구입했는데, 나중에 하나를 더 구입해서 레이드 구성을 할 계획이다.
사진 데이터를 꼭 백업 받아야 할 목적....

이제, 세팅을 마무리 하고, 지인들에게 웹하드 용량을 우선적으로 10GB 씩 배분했다.
각자의 이름으로 계정을 만들어 줘서 10명 내외에서 웹하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 봤는데, 몇가지 손 볼 곳이 있어 잠시 중단중이다.
시범 운영시 지인들에게 계정을 만들어 주어 서로 데이타를 주고받는데 속도도 제법 나오고 만족스럽다.

또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폰용 어플도 제공되는데 아이폰으로 오디오 스트리밍과 사진,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이런..아이폰...당기는군....
갤럭시 S폰으로도 어플이 나왔다고 했다.

아...스마트폰과 연동되는 NAS...

이거 확실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다.

조만간 올릴 사용기에는 계정과 자세한 기능까지 첨부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혹시 개인적으로 집안에 하드를 두고 외부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들을 언제든지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NAS를 추천한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느 곳에서나 나만의 웹하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웹하드는 초기 구입비로 평생 나만의 대용량의 웹하드를 갖을 수 있다.
1TB의 웹하드...아니, 100GB의 웹하드라 하더라도 이보다 훌륭한 기능이 어디있겠는가?

아이폰을 유저가 집안에 데이타를 저장한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외부에서 언제든지 필요할 경우 접근이 가능하다면...
Synology 사의 NAS를 추천한다.

자세한 정보는 시놀로지 홈페이지(http://www.synology.co.kr/)에서 확인해 보시라.

다양한 회사의 NAS제품이 있으나, 방화벽 기능과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차별없는 기능을 제공하는 Synology사의  NAS를 추천한다.
LG의 NAS에는 DVD-RW/블루레이ODD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다.
다만 CPU 속도가 800Mhz인데 비해,
211+는 1.6Ghz를 제공하며, 211J의 경우는 1.2Ghz로 알고 있다. (800Mhz일지도...헷갈리네...끙...)
보급형인 210J가 800Mhz....

혹시 외장하드 디스크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혹시 외부에서 데이타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나만의 웹하드 시스템을 구출할 계획이라면,
NAS의 세계에 대해 눈을 돌려보시길 추천합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따블뉴스블로거=허윤기]
[대전시블로그기자단=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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