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재 감독은 감독 대행으로 지난 4개월여 동안 8승 5무 7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때 6위권을 바짝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고, FA컵 4강전에 오르는 등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았다. 비록 9월 말부터 이어진 연이은 원정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FA컵 무대에서도 성남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특유의 온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구단과 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오는 광주와의 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된 왕선재 감독은 ‘감독으로 선임되어 팀 운영에 많음 힘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세밀한 전술과 기술적인 움직임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축구, 대전의 팀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제 새롭게 2010년 시즌을 준비하는 대전, 새롭게 웅비하는 대전 시티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전시티즌 명예사진기자 = 허윤기]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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