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냇물처럼" 이라는 주제로 19집 출판기념회로 열렸습니다.
갤러리 예향에서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소품 시화전을 열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갤러리 예향 박재호 대표님이십니다.
때마침 자리에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더군요.
갤러리 예향에서 장애인에 대한 문학과 미술 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계시더군요.
송은애 여성문학회 사무국장이십니다.
시사종합저널 청풍의 편집부장으로 같이 활동하고 계시더군요.
대흥동 연정국악회관 바로 뒷쪽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 예향...
작은 갤러리이지만 전시공간으로는 충분한 듯 합니다.
30여명의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설송화백, 자헌 이성순 화백, 죽령 전태철 서예가, 김정수 화백, 지담 선생님께서 도와 주셔서
대전 여성문학회 회원들의 글이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16일에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가게 되었는데,
8월 17일까지만 전시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시화 소품전의 작품들을 살펴보실까요?
한 폭의 멋진 그림에 아르다운 글이 수놓여 있습니다.
"장락무극"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이름처럼 이들의 작품에 대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끝이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음...무슨 글인지...
이렇게 말하면 무식이 탄로나는 건가요?
부채가 아니라 하나의 멋진 작품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이렇게 전시를 하니 정말 한국적 아름다움을 물씬 풍겨줍니다.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린 작품들...
얼마나 멋진 작품들..
그리고 실용적인 작품들인지요...
전시회가 끝나고 나면 이 작품들은 실용적으로 사용이 되겠지요?
아마도 이 작품을 선물로 받으시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실 듯 합니다.
"흐르는 냇물처럼"...
그렇게 19년간 흘러간 역사처럼 대전여성문학회 회원들의 열정도 그렇게 역사와 함께 흘러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나타난 것이겠죠?
회원 대부분이 문인으로 등단을 하셨다고 하니
대전여성문학회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19권째의 책을 만들어 출판기념회를 갖은 대전여성문학회...
앞으로 대전지역의 더 많은 여성문인들의 등용문으로,
또한 여성문인들의 섬세한 글들이 더 많은 대전시민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고교시절 활동했던 "청시"라는 문학동호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문인의 설레임을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거 = 허윤기]
[대전시 1,2,3기 블로그 기자단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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